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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스플래툰 3] 쿠모 (kumo) [Ver. 231107]

 

 


 

네가 어떻게 반응해 주는가에 따라서 나는 태양을 가려주는 구름이 될 수도 있고,

햇빛처럼 강하게 스며드는 독이 될 수도 있어.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다 똑같이 그럴 녀석들이겠지만.

...흠흠, 아무튼 시작해보자고.

 


 

< 일상 외형 >

 


 

< 새먼 런 외형 >

 

* 과거 커미션으로 신청한 그림들입니다.

 

 

(인게임에서는 불가능한)

블랙 작업복에 페인터 마스크를 착용 상태로 아르바이트에 참가한다.

 

마스크 때문에 자신의 말이 남들에게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웬만해선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보단 직접 행동으로 먼저 나서는 편이라 크게 본인에게 불편하거나 남들에게 문제되진 않는 듯.

 


 

[이름]

쿠모 (kumo)

 

하늘에서 유유히 세계의 모든 것을 관찰하는 구름, 누군가에겐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거미.

그것들을 전부 포함하는 중의적인 이름.

 

 

"어느 쪽일까? 상상은 자유라고들 하지. 그래서 기회를 주려고.

재미있잖아?"

 


 

[나이]

정확히 남들에게 알려주려고 하지 않음 [Ver. 230122]

실제 나이는 20세. 하지만 남들에게 알려주려고 하진 않는다. [Ver. 230125]

 

사실 본인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다.

일단 성체라고 할 수 있는 나이라고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Ver. 230122]

 

굳이 알려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괜히 이런 걸로 시비가 붙거나 장벽이 만들어지는 걸 귀찮아하는 듯. 의외로.

[Ver. 230125]

 

 

"어차피 그런 건 크게 중요하지 않잖냐? 지금의 이 삶이 더 중요한 거지." [Ver. 230122]

"언젠간 알게 되겠지. 하지만 지금은 아냐. 애초에 궁금하긴 한지?" [Ver. 230125]

 


 

[키]

인간 모습일 때 150cm [Ver. 230125]

 

어릴 적부터 제대로 영양을 섭취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남들에 비해 조금 작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딱히 본인은 그렇게 키가 작은 것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누가 키 작다고 말해도 그러려니하며 넘긴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오히려 작아서 기습하기 좋을 것 같지 않나?"

 


 

[성격 및 특징]

1. 밝아 보이는, 하지만 어딘가 기묘한

"요즘은 신입을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건가?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서 말이지.

아무튼, '어메이징'한 하루 보내라고."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늘 적극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풍기고 다닌다.

하지만 그 속에는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묘한 분위기가 숨어있고, 본인도 그걸 숨기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기묘한 분위기에 당황하는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2. 수비적

"공격은 알아서 해. 적당히 밀린다 싶을 때 내가 도와줄 테니까. 내가 좀 그런 스타일이거든.

어차피 이렇게 뒤에 있어도 공격할 녀석들은 알아서 잘 나대니까.

...뭐라고 말했냐고? 별 말 아니야. 신경 안 써도 돼."

 

영역 배틀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생활에서도 먼저 나서려고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마냥 알아서 다 해달라는 식의 수동적이며 답답한 스타일은 아닌,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만 알아서 하는 스타일에 가깝다.

 

 

2-1. 의외로 공격적 [Ver. 230406]

"어떻게 굴러가는 지 이제 대충 알겠으니까, 이번엔 내 차례라고.

뒤처리는 너네들이 알아서 해."

 

사실은 영역 배틀같은 것이 어떻게 굴러가는 지 잘 몰랐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다녔던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지금은 먼저 나서는 경우도 많다.

특히 새먼 런에서 이런 모습이 자주 보인다나 뭐라나.

 

 

3. 유유자적 마이웨이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어메이징'한 삶이지. 안 그래? ...아, 이 옷? 이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냐고? 흠... 뭐, 그런 편이지.

사실 좀 등떠밀려 시작한 것도 있긴 하겠지만.

아무튼, 내가 하고싶은 대로 살아가는 게 최고라고."

 

언제나 여유로움을 가지고, 딱히 걱정하는 것도 없어 보이며,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없어 보이는 듯한 모습이다.

너무 멋대로 살아가는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에 딱 좋은 모습이지만, 그런 이야기를 듣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어메이징한 삶이라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4. 받은 건 확실하게 되갚는

"나를 도와준건가? 그럴 필요는 없었는데. 그래도 고맙다고는 해야겠지."


"저번에 도와준 거, 기억하나? 그래서 이번엔 내가 도와주러 왔다. 배리어를 설치했으니, 잘 빠져나오거나 잘 들어가봐.

계속 맞고만 있지 말고."

 

빚지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다. 아무래도 조금 수비적인 스타일이고 영역 배틀, 무기, 기술 등 자세히 모르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 일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쌓이는 빚이 많긴 하지만 어떻게든 차근차근 착실하게 갚아나가는 편이다.

그게 언제가 될지, 어떤 방식으로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 외의 잡다한 이야기들]

1. 새싹 슈터

"이것저것 다 써보긴 했는데, 역시 기본에 충실한 게 낫더라고. 다른 것들도 다 개성은 넘치지만, 난 이게 제일 나아.

얼터너나 무기점에서 좀 다양하게 배워둘 걸 그랬나."

 

가장 기본에 충실해서 지금은 사실상 제일 손에 잘 맞는 무기가 되어버린 듯한 새싹 슈터. 아마 다른 무기를 손에 쥐어줬더라면 그 무기를 사용했을까? 본인은 막상 딱히 그렇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이 무기에 달린 부가적인 기능이나 스페셜도 꽤나 자신의 수비적인 스타일과 잘 맞기도 했고.

 

여담으로, 나중에 좀 더 영역 배틀에 익숙해지고 실력이 쌓이면 스페이스 슈터 정도는 한 번 사용해 볼 의향이 있는 것 같다. [Ver. 230122]

스페이스 슈터에 대해서는 사용해보니 막상 자신의 취향은 아닌 것 같아서, 다음 목표는 프로모델러라고 하는 것 같다. [Ver. 230125]

 

 

1-1. 프로모델러 MG [Ver. 230406]

"간 좀 보다가 상어가 잡아먹는다고 생각해 봐.

벌써부터 재미있지 않냐?"

 

그렇게 기본에 충실하며 수비적인 타입으로 지내다가 어느새 뭐가 되든 일단 돌격하고 보는 타입이 된 듯한 모습이다.

일단 바닥이든 벽이든 칠이 잘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 그렇게 크게 한 방을 모아서 샤크 라이드로 잡아먹는 것이 재미있다나...

 

그렇게 한동안 프로모델러 MG로 지내다가, 지금은 또 다른 무기를 병행하면서 가끔씩 칠을 많이 하고 싶을 때 꺼내는 무기라고 한다.

 

 

1-2. 물통 휴 [Ver. 230406]

"오늘은 어디로 끼얹어줄까. 머리? 몸? 말만 하라고.

직접 내가 친히 다가가서 끼얹어 줄 테니까."

 

돌격하는 무기들을 접해 보다가 자연스럽게 슬로셔로 넘어오게 되었고, 의외로 슬로셔가 손에 잘 맞는 모양이었다.

처음엔 버킷 슬로셔를 사용했었다가, 새로운 무기들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물통 휴가 마음에 들었던 듯.

 

버킷 슬로셔에 비하면 흩뿌리는 잉크의 거리는 조금 짧아졌지만, 그걸 커버하는 빠른 공격속도가 마음에 든다나.

여러모로 속전속결에 잘 맞는 타입.

 

 

2. 히어로모드 옷 레플리카

"그렇게 고생했는데 당연히 보상은 있어야지. 이 정도 보상이면 충분히 난 만족스럽다고 생각해. 이런 옷이 내 취향이거든.

오래 전에 입었던 옷들이 얼마나 구식인지 새삼 느끼게 되더군."

 

아마 비슷한 디자인에서 좀 더 취향인 옷이 나온다면 그 옷으로 갈아탈 수도 있을 정도로, 이런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 외에는 약간 후드스러운 옷들도 좋아하는 듯한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런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 않을까?

 

지금은 확실히 다양한 옷들을 입어보고 있다보니, 히어로모드 레플리카를 입는 일이 많이 줄었다.

그렇다고 히어로모드 옷이 싫어진 건 아니다. [Ver. 230406]

 

 

2-1. 마스크

"이 마스크 속에서 내가 이를 잔뜩 갈고 있을지, 아니면 미소를 짓고 있을지- 궁금해? 하지만 쉽게 볼 수는 없을거야.

네가 궁금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관심 없지만."

 

카오폴리스 타운에 입성하고 영역 배틀을 어느 정도 즐긴 뒤 들른 다양한 가게들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구매하게 된 마스크.

사실 처음부터 이렇게 얼굴을 가리려는 목적은 없었던 것 같지만 어쩌다보니 자신의 모습이나 성격과 잘 어울리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것들도 다 어메이징한 삶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스크뿐만 아니라 단순히 천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든 상관없이 종류별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것이라면 모조리 다 모으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돈도 많아졌고... 어메이징이 무엇인지 깨달은 덕분이기도 하지 않을까. [Ver. 230406] 

 

 

3. 카오폴리스에 정착한 이후 1 [Ver. 230125]

"...어디 보자, 이것들은... 흠... ...뭐야? 언제 왔는데? 흠흠, 별 거 아니니까 그냥 신경 꺼도 돼.

그렇게 바라보면 굉장히 거슬리거든."

 

늘 '과거는 과거일 뿐' 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사실 아무도 모르게 과거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는 모양이다.

사실 찾고 있는 것이 '카오폴리스로 다른 존재들이 몰리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고, '본인에 대한 과거'는 아니기 때문에 '과거는 과거일 뿐' 이라고 말하던 것이 아무튼 '거짓말은 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는 마인드인 것 같다.

 

 

4. 카오폴리스에 정착한 이후 2 [Ver. 230406]

"...블랙 작업복은 언제 장만했냐고? 사실 이건 얼마 안 되긴 했는데... 흠.

아무튼 요즘은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지내고 있다.

재미있더라고."

 

영역 배틀같은 것보다 새먼 런에 더 흥미를 가지고 있다.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무기들' 이라던지, '좀 더 어메이징한 움직임' 이라던지... 아무튼 영역 배틀에서는 쉽게 시도해 볼 수 없는 것들을 부담없이 연습하고 다뤄볼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 쿠모 본인의 의견이다.

 

 

5. 카오폴리스에 정착한 이후 3 [Ver. 230507]

"...랭크 룰에 관심없던 녀석 어디 갔냐고? 내가 잡아먹었는데.

요즘은 차라리 이 쪽이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카오폴리스 매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여전히 새먼 런이 제일 좋아하는 일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인데, 영역 배틀과 카오폴리스 매치 사이에서는 요즘 카오폴리스 매치 쪽에 더 흥미가 생겼다나.

 

다양한 룰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룰은 랭크 에어리어,

그 다음으로는 랭크 타워를 선호한다.

랭크 피시도 같이 즐길 존재가 있다면 마다하진 않는 편인 것 같고...

 

일단 랭크 바지락만 아니면 어디든 참여할 의향은 있는 듯.

이것만큼은 자신의 취향과 안 맞는다고 한다.

 


 

[관계]

 

- 우코

"아르바이트 하다가 알게 된 녀석이다.

처음에는 자꾸 일하는 걸 회피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글쎄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Mr. 베어가 마치 의도한 것처럼 붙여주다가 만나게 된 사이.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어떻게든 등급을 떨어뜨리려고 노력하는 오징어와,

그 오징어의 멱살을 붙잡고 어떻게든 연습하게 만들어주는 오징어같은 느낌.

 

 

지금은 그런 단순한 사이보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는데-

 


 

(언제든 수정할 가능성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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