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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자캐

[모쉬핏] Voice -ver. α-






하나둘씩 꺼져 가는 작은 꿈속에

숨쉴수 없게 가로막는 걸


끄응- 일이 잘 안 풀리지 말입니다. 그래도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지만요-...

일단은! 이 모쉬핏, 신속하게 해결하고 오겠습니다! 보스, 기다려 주실거죠-?

* 모쉬핏, 보스 앞에서



뭔가 참 답답한 일들만이 앞에 놓여있고, 그 일들이 쉽게 풀리지 않을 때가 많죠.

원래 삶이라는 게, 누구나 다 그렇게 고난의 연속이더라구요.

이 모쉬핏도 그렇고 말입니다!




멈춰버린 내 마음을 가려준 마법

이제 그 행복을 찾아 갈거야


지금 당장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도, 조금 머리 좀 식히면 떠오르지 않겠습니까? 같이 산책이라도 갈까요-?

에? 여기서 무슨 산책이냐구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인물의 애드리브라고 생각하면 되죠!

* 모쉬핏, 다른 조직원 앞에서



무엇이 저를 다시 행복하게 만들어줄까요?

글쎄요! 일단 그건 직접 움직여봐야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괴롭고 힘들어도, 움직이면서 극복하는 겁니다!

 



이제 나 무엇을 찾아 갈지

커다란 밝은 빛을 찾아서


자, 산책도 했으니 다시 공연이나 펼쳐보도록 할까요?

이번 공연의 주연도 당연히 제가 맡도록 하지요- 크하핫!

* 모쉬핏, 다른 조직원 앞에서



제 미래를 이끌어줄 밝은 빛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거라고, 이 모쉬핏은 그렇게 믿었답니다.

정말, 그 무엇보다도 밝게 빛나는 빛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믿었죠.

그런데 짜잔! 정말로 엄청난 빛이 눈앞에 있었지 뭡니까!

바로 지금의 보스! 




일어나 한참을 뛰어 가야 하잖아

웃음을 잃어서는 안돼


여기서 쓰러지실 겁니까-? 아직 할 일이 더 많이 남아있을 텐데요-?

자아- 제 손을 잡으십쇼. 그리고 이 모쉬핏에게 부축하십쇼. 이번만 특별히 허락하는 겁니다?

* 모쉬핏, 부상당한 조직원 앞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딜 정도가 아니라면 웃으며 나아가야죠.

아직 남아있는 미래라는 건 우리들을 어떻게 환영할지 모르는 법이니까요.



정말 못 견디겠다면, 이 모쉬핏이 이야기라도 들어드리겠습니다-?




달려가 모든 게 벌써 다가왔는걸

이겨 낼 수 있는 그런 용기 속에 널 찾아 가는거야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구요- 조금만 더 힘내는 겁니다!

저 멀리, 당신을 반기는 무언가가 보이지 않습니까-? 이 모쉬핏의 눈에는 보이는데요오-?

* 모쉬핏, 부상당한 조직원 앞에서

 


「판도라의 상자」 라고 알고 계시는지요? 처음엔 고통뿐이지만, 그 안에는 희망이 담겨있지요.

지금 이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그리고 직접 몸으로 겪는 것들은 전부 고통에 가까운 것들 뿐이지만 그 경험들이 나중에는 쓸만한 방법이 되곤 한답니다.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보스를 도우며 곁에서 조력자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것도, 그런 경험 덕분이라구요.

물론, 아직 더 많이 깨달을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끝이 아닌걸 일어서 보는 거야

잊지마 너에게 주어진 큰 꿈을

일어서 느껴봐 쉬지 말고 달려봐


힘든 과거가 있어도, 극복해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이 모쉬핏처럼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말했듯이, 제 경험담이니까요! 그러니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답니다-?

자, 그러니 다시 미래를 찾아 나아가시죠! 뒤는 제가 잘 보고 있을테니, 앞으로만 나아가시라- 이 말입니다!

* 모쉬핏, 고민이 많은 조직원 앞에서



조금 깨달은 게 있었답니다.

제가 계속 우울해져봤자, 남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일은 없을 거라는 걸 말이죠.

그래서 우울해지지 않기로 했답니다! 오히려 누구보다도 더 밝고 활기차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다른 존재들의 우울함을 해결해주고 싶어졌죠.

제가 이미 겪어본 일이니만큼, 더욱 남들을 더 이해할 수 있지요.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용기 속에 널 찾아가는 거야


보스! 모쉬핏, 무사복귀 완료입니다! 물론 저 혼자만 무사복귀한 것 같지만요- 아하핫.

크게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아- 문제된다고 해도 뒷처리는 이 모쉬핏에게 맡겨주십쇼-!

* 모쉬핏, 보스 앞에서



자, 더더욱 보스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볼까요.

우리 듬직한 보스와 함께라면, 그 무엇이든 상관없이 아무것도 두렵지 않으니까요.


보스를 항상 신뢰하고 믿는, 뼈 가면을 쓴 조력자 한 명.

언제나 보스의 곁에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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