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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ADOFAI / 창작 캐릭터] 기오트 (Giot) [Ver. 230613]

 

 

 


 

저의 공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환영의 의미에서... 저의 드론들을 위한 실험 대상이 되어주셔야 겠습니다.

어쨌거나, 이 공장에 침입한 건 당신이잖아요?

 

침입에 대한 대가는 당연히 받으셔야지.

안 그래?

 


 

[외형]

 

 


 

[이름]

기오트 (Giot)

 

이 공장을 맡기 시작했을 때, 어딘가에 적혀 있었던 'It Go' 라는 문장을 보고 그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스스로 짓게 된 이름.

빠르게 읽었을 때 '고트(Goat)' 라고 읽히는 걸 은근히 알게모르게 노리는 부분도 없진 않은 것 같다.

 

다른 본명이 있는 것 같지만... 누구에게도 가르쳐 준 적이 없으니 아무도 모른다.

기오트 본인도 딱히 본명에 대해 신경쓰는 게 없으니 자연스럽게 잊혀져가고 있는 듯.

 


 

[나이]

불명

 

정확한 나이도 알려진 것이 없다. 마치 자신이 이 공장을 위해 처음부터 만들어진 것처럼.

한편으론 겉으로 보기에도, 목소리를 들었을 때에도 약간은 젊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든다고.

 

만약 만들어진 존재가 맞다면 그런 것이 딱히 의미가 있는 건 아니겠지만.

 


 

[키]

185~200cm 사이

 

이 부분에 대해서도 딱히 정확한 수치를 재어 볼 생각이 없는 기오트의 성향 때문에 대충 어림짐작으로만 추정할 수 있는 부분.

(아니면 신발 부분이 힐 같아서 그것의 존재 때문에 키가 오묘해져서 그런 걸수도 있고...)

 


 

[성격 및 특징]

1. 기본적으론 예의를 갖춘

"제가 이 공장의 주인이자 책임자인, 기오트입니다."

 

첫인상은 나름대로 좋은 인상을 남겨주려는 목적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모두에게 기본적으로는 예의바른 모습으로 대한다.

실제로 기오트를 만난 존재들의 대부분은 아직까지도 꽤나 좋은 인상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는 듯.

 

 

2. 철저한

"이 공장은 꽤나 민감하게 돌아가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 얌전히 움직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의 움직임마저도 민감하게 신경쓸 정도로, 꽤나 공장을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그만큼 철저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을 듯.

그런 철저한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은 아무래도 오랫동안 이 공장을 관리하고 책임지면서 만난 여러 존재들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3. 그만큼의 대가를 받아내려고 하는

"저는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이 곳에서는 얌전히 행동하시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걸 지키지 않으셨으니... 대가를 받아야겠습니다.

대가로 줘야 될 것이 무엇이냐고요? 기대하도록. (웃음)"

 

공장의 주인이자 책임자라서 유독 더 많이 신경쓰는 부분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공장의 무언가가 망가진다던지, 아니면 자신과 관련된 부분에서 잘못 건드리는 부분이 생기면 그만큼의 대가를 눈 앞에서 얻어내려고 한다.

만약 그 대가를 지불하지 못한다면... 그건 나중에 좀 더 자세히 풀어보도록 하자.

 

 

4. 자신감, 자부심…

"글쎄요, 당신이 제 공장을 탈출한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제가 '패배했다'라고 말할 수는 없죠.

왜냐고요? 결국 당신같은 존재가 있기에 제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거니까요.

...언젠가 그 결과물을 보여드릴 테니, 당신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큭큭.)"

 

좋게 말하면 늘 당당하고, 나쁘게 말하면 재수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 그런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이 공장을 처음 맡기 시작했을 때부터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역시 무언가의 책임자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 외의 잡다한 이야기들]

1. 존댓말과 반말

"저는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그만큼 당신을 대하는 방법도 달라질 겁니다.

만약 당신이 제 예의에 제대로 응해주지 않으신다면... ...그딴 식으로 나온다면 나도 어쩔 수 없지."

 

상대방이 예의를 갖추고 있는지, 자신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있는지 등 서로 소통이 잘 되고 있다면 딱히 화를 내지도 않고 평온하고 나긋나긋하게 존댓말로 상대방을 대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말로 상대방을 내리까면서 자신이 그만큼 고생한 것에 대한 대가를 받아내려고 한다.

 

...이제 슬슬 그 대가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2. 대가

"이 공장에는 당신들같은 존재를 감시하기 위한 장치들이 언제든 마련되어 있죠.

그러니... 이번엔 당신이 그 장치의 실험 대상이 되어야겠어."

 

공장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을 형상화한 드론들이 배치되어 있고... 기오트는 그런 드론들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었다.

심지어 기오트 자신이 공장 내부에 있는 게 아닌 공장 외부에 있더라도, 원격으로 드론들을 이용해 공장 내부를 감시하거나, 공장 외부로 가져와서 잠깐 드론의 힘을 빌릴 수도 있을 정도였으니...

 

그래서 그가 말하는 '대가'는 자신이 다루고 있는 드론들의 작동 상태나 위력같은 것들을 실험해주는 '실험 대상'이 되어주도록 당신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실험 대상을 모집하다가, 언젠가는 그 실험의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데...

그 '궁극적인 목표'라는 것은 과연...?

 

 

3. 인간? 로봇? 아니면 그 무엇도 아닌 또다른 무언가?

"이 얼굴이 가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이것이 진짜 제 얼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쪽이든...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큭큭.)"

 

단순히 얼굴 하나 가렸을 뿐인데,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오묘한 분위기가 있다.

게다가 기오트 본인은 그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으니... 어쩌면 그렇기에 지금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불만이 없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3-1. 로봇

"아- 하긴, 당신이라면 이 곳에 자주 드나들었으니 저에 대해 알 법도 하겠죠.

모르면 그게 더 이상한 수준이지."

 

상황에 따라 동공의 모양이 변한다던지, 분노가 쌓였을 때 입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던지...

사실 엄청 이 공장에 자주 드나들어서 그의 모습을 오랫동안 보았던 존재라면 어느정도 눈치챌 수는 있을 것이다.

 

그만큼 자주 드나들었던 존재가 실험체가 되었거나, 다시는 이 공장에 오지 않아서 그렇지...

 


 

[관계]

 


 

(언제든 수정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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