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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캐

크로셀 -2P version- (Crocell -2P version-)

 

 


2023.02.13 - [일반 자캐] - 크로셀 (Crocell)


 

 

"이 떠돌이가 특별히 구해 온 희귀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 흔히 오는 기회가 아니라고~

어때? 끌리지 않아? 챙겨갈래?"

 


 

 


 

[이름]

크로셀 (Crocell)

 

과거에 자신이 섬겼던 존재가 붙여주었던 이름.

이제는 이 이름을 계속 붙이고 다닐 이유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애초에 그만큼 마음에 들었던 이름이었기에 억지로 바꿀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이]

27세

 

남들에게 나이를 알리려고 하진 않는다. (상대방이 정말 궁금해한다면 알려주긴 할 정도로 극도로 숨기려고 하진 않는다.)

어차피 나이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별]

 


 

[성격 및 특징]

- [성격] 전체적으로 꽤나 활기차다. 떠돌이 생활이 늘 순탄치만은 않음에도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건 아마도 여러모로 떠돌이의 삶에서 얻는 것들이 그만큼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는 편이다.

- [성격] 그렇다고 경계심이나 의심같은 것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웬만해서는 그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어차피 자신에게 적대감을 보인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기로 전부 베어버리면 된다나. 그래서 어찌보면 약간은 낙천적이면서도 신중함이 보이고, 동시에 자신감이 넘치는 편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성격] 의외로 자신보다 높은 존재를 섬겼던 시절에는 부끄럼이 많았다. 여러모로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만들게 되면 그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긴 좀 힘들지도?

- [특징]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약간은 낡아버린 듯한 후드를 입고 다니지만, 이런 것들도 다 세월의 흔적이자 자신의 경험을 증명하는 요소라며 딱히 다른 옷을 원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한편으론 이런 모습이 자신이 떠돌이임을 더 부각시키는 것 같다며 좋아하기도 하고.

- [특징] 흰색과 푸른색이 어우러진 낫은 떠돌이 생활을 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무기라고 한다. 낫 이외에도 조그만 단검을 후드 속에 넣고 다니는데, 낫을 사용하는 일이 조금은 더 많은 편이다. 그렇게 큰 무기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다닌다는 것도 나름대로의 자신감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 [특징] 친근한 반말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지만,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반말을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던 것처럼 보인다.

 


 

[기타]

- 떠돌이 생활의 영향인지 온몸에 상처가 가득 남아있다. 교단에 속하기 이전부터 생긴 상처도 있고,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며 추가로 생긴 상처들도 곳곳에 많이 존재하지만 적어도 자신은 이 상처들을 흉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흉터가 있어야 왠지 떠돌이라고 했을 때 인정받는 느낌이라나?

- 어쩌다가 교단에서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해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숨기려고 하는 편도 아니다. 교단에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지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자신이 섬겼던 주인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하곤 한다.

-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의외로 교단 생활을 하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그리워하고 있으면 자신이 섬기던 주인이 자신을 보았을 때 슬퍼할 것 같다며 최대한 그런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진 않는다. 만약 성격이 조금이라도 어두웠다면 계속 그리움에 묻혀있지 않았을까?

- 교단 생활을 그만두고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희귀한 물건같은 것들을 모아서 다른 존재들에게 팔아주곤 하는 일종의 상인 역할도 맡고 있다. 단순히 물건 뿐만이 아니라 기밀 정보같은 것들도 필요로 하는 존재들에겐 팔아넘기곤 한다는데... 그런 정보들을 어떻게 얻는지에 대해서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비밀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