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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90826 -태양과 달의 기사, 세 번째 이야기-

 

 


 

누가 보면 맨날 이야기만 하는 녀석인 알겠어~ 하지만 어쩔 있나, 그만큼 친구가 마음에 든다는 뜻인데!

원래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정말 시간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밑도끝도 없이 얘기를 나누게 되잖아. 이것도 일종의 그런 느낌이지. 그만큼 친구가 정말 좋아서 모두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을 정도라니깐~

 

 

자아, 어쨌든! 여러모로 친구는 신기한 점이 많지. 일단 신들 사이에서 중재를 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엄청난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정체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미스테리한 부분들이야, 그치?

중에서도 여러모로 아직까지 실제 정체에 대해서 정말 궁금하단 말이지. 진짜로 인간같은 생명체인지, 아니면 나같은 메카닉인지.

 

 

사실 생각해보면, 인간도 아니고 메카닉도 아닌 외의 다른 인외에 가까운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말이야.

, 충분히 가능한 일이잖아? 모든 문제들은 우리들의 고정된 사고방식에 있는 거라구. 전부 인간이다, 기계다- 라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런 말이지!

 

 

그나저나, 친구를 보고 있으면 정말 놀라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야. 특히 겉모습부터 그걸 눈치챌 수가 있는데, 혹시 너도 눈치챘으려나?

바로 저렇게 거대한 도끼같은 것을 아주 가볍게 손으로 들고 있는 모습! 솔직히 보통 존재라면 저런 가볍게 드는 모습을 보기도 어렵고, 상상하기에도 어렵거든.

 

역시 덩치값을 한다는 얘기겠지?

 

 

그렇다는 ... 사실 신들도 태양과 달의 기사 앞에서는 아무래도 싸우던 것도 갑자기 서로 화해하고 그럴 같아.

생각해 보라구, 아무리 신들이라지만 갑자기 분위기가 너무 나빠져서 기사 친구가 도끼라도 휘두르는 순간... 죽진 않을지라도 충분히 다칠 가능성은 있지 않겠냐.

 

그러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다른 신들이 와서는얼마나 못하면 저렇게 중재자에게 다치는 일이 생기냐.’ 라면서 온갖 비난들을 받게 되겠지?

 

 

? 너무 멀리까지 가버렸다고? 어때! 친구가 아직 제대로 경험담같은 이야기 주지 않았으니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처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구~

사실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도 아예 이해가 되지 않는 아니지. 생각해 보라구, 신들의 사이에서 중재를 해야 되는데 여유로운 시간이라는 있겠어?

 

신들이라면 분명 항상 티격태격할 뻔한데, 아마 개인적인 시간을 달라고 해도 신들이 싸우고 있어서 결론을 들을 확률이 없진 않을 같고, ... 갑자기 이렇게 생각하니까 엄청 불쌍해지는데.

 

 

어쩌면 우리들이 직접 나서서 친구가 여유를 가질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 아닌가, 싶을 상황을 만들어버린 같은데?

... 그래도 친구라면 어떻게든 혼자서 극복하지 않을까? 이렇게 만들어놓고 갑자기 이렇게 무책임한 이야기를 꺼내는 같긴 하지만~ 아하하! 이해해주겠지!

 

 

어쨌거나~ 계속 이렇게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는 같아.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태양과 달의 기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래! 시간이 된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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