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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캐

단탈리온 (Dantalion)

 

 


 

"너, 가진 게 많아 보이네? 내가 잘 가져갈게~

가진 것도 많으면서 남들에게 베풀지 않은 벌이야~"

 


 

 


 

[이름]

단탈리온 (Dantalion)

 

원래는 다른 이름이 있었으나, 이 이름을 가진 이후로 그 이름은 완전히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다.

이 이름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도적 생활을 하며 누군가가 정말 악마같다며 아무런 악마의 이름을 대었는데 그 이름이 단탈리온이었고, "오, 그거 괜찮은 이름인데?" 라며 그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받아들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적어도 거짓말은 아닌 것 같지만, 해당 이름을 지어준 당사자가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서 더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없게 되어 아쉬울 따름.

 


 

[나이]

22세

 

지금도 나름 젊은 편인데, 더 젊었을 때부터 도적 활동을 시작한 모양이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잡힌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을 생각하면, 나이가 어릴 수록 용감하다는 말이 딱히 틀린 말은 아닐지도...?

 


 

[성별]

 


 

[성격 및 특징]

- [성격] 단순히 명랑하고 쾌활한 것을 넘어서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과하게 밝고 낙천적이라는 느낌을 풍기고 다닌다. 굳이 고민을 쌓아가며 살아야 될 필요는 없다, 라고 스스로 주장하고 다니긴 한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니라서 반박하는 존재도 없다고 한다...

- [성격] 호기심이 많다. 그래서 도적인데도 꽤나 주변 존재들에게 먼저 접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만... 들키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 (사실 들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겹쳐서 그렇게 된 것이긴 한데, 그건 나중에 천천히 설명하게 될 예정이다.) 어쩌면 그런 호기심 덕분에 도적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그만큼 다양한 존재를 만날 수는 있으니까.

- [특징] 도적처럼 날렵한 옷을 입고 있지만, 과거에는 도적과 관련없는 옷을 입었던 모양이다. 아마 이런 부분에서도 여러가지 사연이 있었던 듯 한데, 이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기억을 스스로 날려버려서 얘기를 잘 하지 않는 듯하다.

- [특징] 날렵함을 중시하는데도 의외로 무기는 대검을 가지고 다닌다. 하지만 이 대검을 직접 들어본 존재들은 단탈리온이 이 대검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납득하곤 하는데, 생각보다 겉모습과는 달리 가벼워서 휘두르기에 좋기 때문이었다. 몇몇 존재들은 거의 단검급 무게라고 한다나.

- [특징] 누굴 만나든 항상 반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적어도 남들을 깔보기 위해서나 자신이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나...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반말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처음부터 그게 편했던 모양이다.

 


 

[기타]

- 낮보다 밤에 활동하는 도적이다. 특히나 별이나 달이 전혀 뜨지 않는 어두컴컴한 밤에 활동하는 도적이라서, 누군가가 그를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재빠르게 지나가는 그림자만 목격할 수 있을 뿐 그의 완전한 실체를 목격한 사람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다.

- 위장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수행하는 편이어서 모습을 꽤 간단하게 숨길 수 있다. 만약 낮에 활동해야 될 일이 생긴다면 이렇게 모습을 숨긴 채로 다니는 일이 많다. 오죽하면 그를 알고 있던 존재들조차 이렇게 위장을 하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라고 하니, 그의 위장 실력을 어느정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 생명체를 해치는 것을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애초에 그가 원하는 것은 그들이 가진 재물이나 정보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생명체를 해치면 그런 것들을 얻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라고 한다. (이것도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라며 납득하는 존재들이 대부분이다.)

- 무리를 이루어서 행동하는 도적이 아닌, 오직 혼자서 자신만의 감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도적이다. 무리를 이루어서 움직이는 것을 아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 방식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도 있고, 괜히 일이 생겼을 때 휘말리거나 휘말리게 만드는 것이 싫다나.

- 최근 다른 떠돌이 동료를 만들었다. 여러모로 호기심에 먼저 다가갔는데, 생김새도 비슷하고 은근히 자신과 반대되는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져서 먼저 들이댔다나 뭐라나. 덕분에 혼자서는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 떠돌이 동료에게 부탁하는 식으로 해결하고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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